난 정말 우리아인 학원 같은데 안보내려고 했다
없다 없다 하면서 어린애들 학원비로 몇십만원 씩들 쓰는 거 한심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어떠헤게든 가르치려 했지만 맞벌이 다 보니 늘 피곤하고 시간이 없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가르친다고 했지만
성적은 학원 다니는 애들 비하면 형편없었다
그래도 공부란 스스로 노력해서 깨우쳐야 한다고 우기며 안보냈는데...
이젠 또 영어로 스트레스를 준다
집에가서 회화를 한 문장씩 외워오라 하는데
내가 영어전공도 아니고
우리 땐 그저 문법세대라
가르치고 외우게 하는 것도 성가시지만
첫째는 발음이 걱정인 것이다
원어민 교사가 온다곤 하지만 그렇게 집에서 먼저
올바르지 못한 발음으로 연습 다하고 가면
무슨소용인가?
그리고 우리집애는 아직 단어니 스펠링이니 하는 개념도 없는데
요즘은 영어도 기초는 생략하고 시작하는 모양이다
하는 수없이 학원 등록을 했다
집에 오면 두아이 이것 저것 해오라는 것 (옛날처럼 숙제가 아니고)챙겨주고
공부까지 봐주려면 정말 힘들다
게다가 영어 회화 가르칠때면 늘 아빠랑 둘이서 서로 발음이 안좋다고
하다가 싸울때도 있다
내가 주장하는 건 도대체 학교의 역할은 뭔가 말이다
학교 선생님들은 우아하게 교양ㅇ이나 뭐...
가끔 학교 가보면 수업방식이 참 다르긴 하다
그런데 다 좋지만 가장 중요한 공부 를 왜 소홀히 여기고
학원 보내는 걸 당연시 해야 하는가 말이다
많은 선생님들 화나시겠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숙제하는라 쩔쩔매는 애들 좀 봤으면 좋겟네요
부모님들이나 학원에 너무 많은 역할을 맡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