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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정말 저승사자가 데리러 오는지..


BY 무서워 2006-05-18

어른들한테 가끔 그런 이야기 들었어요.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쎄서 할아버지셨는데

하루는 수업중에 귀신 이야기가 나와서

울 할망구가 직접 겪은 이야기 해주신다며

말씀하시는데 선생님 아내이신 할머니께서

하루는 마루에서 낮자을 주무셨는지 그냥 누워 계셨느지

암튼 확실히 꿈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마당에 웬 검은 옷을 입은 두 남자가 책을 펼치면서

(아마 죽을 사람 명부가 적흰 책)

서로들 이야기 하더랍니다.

아! 이름은 맞는데 저 사람은 아니다.

우리가 잘못왔다  그러면서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라지더랍니다.

그리고 친정아버지께서 들려주신 말씀은

예전에 동네 어른께서 숨이 넘어가기 직전인데

자식들에게 문밖에 저승사자가 오고있다며 못오게 대문 잠가라고

무섭고 죽기 싫다며 몇마디 하시고는 돌아가셨다네요.

이거 정말 경험 안해봤으니 믿어야 할지 ...

혹시 님들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선생님이나 아버지나 거짖말 하실리가 없고..

그냥 심심해서 들은 이야기 몇자 써봅니다.

아홉살짜리 아들녀석이 엄마 저승사자가 뭐야?

하고 물어보는데 뭐라고 답을 해줘야 될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