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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여러분 도와주세여...힘을 주세여


BY 바보아니고픈 바 2006-05-24

지금 새벽 4시인데....잠이 안오네여..

전 6살, 4살 아들 둘의 6년차 아짐입니다.....삶이 넘 버겹구 힘들어 정말 하루 하루 겨우 벼티구있습니다....

 

남편은 두어달 전 이혼 요구를 심각하게 했구 이미 시댁두 아시고...그 뒤로 남편과 벽이 생겨버렸고 시어머님의 보이지않는 냉대...싸늘함을 느끼며 그렇게 죽지못해 살구있습니다

 

남들은....자식땜에 인생 저당잡히지말라고....제 나이 이제 33인데...차라리 다시 시작하라고 아들은 커서도 아빠 편이구....자식 소용없는거라고...저 이젠 지쳐갑니다,,,

 

첨엔,,,,이혼애기에 넑이 나간 사람처럼....멍하고 정신없어 빌기도하고 울어도 보고...다 소용없더군여...그 뒤로 저...무척 노력합니다...남편이 당뇨가 있어 몸에 좋다는 마도 아침으로 갈아주고 반찬도 무척 신경쓰고 살림이나 일이나...싫은 내색않하고 ,...

 

저 전엔,,,,말도 많고 명랑햇었는데 지금은 말수도 없어지고 웃음도 잃었습니다...우리 부부 문제라면 성격차이거든여,,,,저인 속 깊고 말이 없는 반면.,,,,난 말도 많고 화를 잘 못참는 스탈....이젠 다 고쳤는데...아니 난 저이 언성이 조금만 높아지면 심장이 벌렁벌렁....

 

아직 애들 어려 그저 그거하나 정말 애들 곁을 떠날 자신이 없어 버티고 있는데...정말 ...내가 소유물같고 사랑없는 관계...그거 끝나고 나면 ...내가 무슨 욕구푸는 기계같단 생각도 들고 비참하기가....이젠 울 눈물도 어떤것도 없네여

 

아직 이혼은.....애들이 어려서 애들 눈망울을 보면 ,....할수없구요....오분거리 시댁인데 떠올리기만해도 답답해집니다...한번 같다오면 어찌나 긴장을 하구있던지 저녁에 오면...잠이 막 쏟아지고 맥이 풀어집니다....

왜 진작....더 참고 남편에게 더 잘해주지못했을까....그때 좀 더 참았더라면...그런 후회도 하지만...이젠....저도 지쳐서 아....그냥 애들 두고 나올까...그냥 이혼할까...그런 생각 하루에도 여러번 듭니다...

 

저인...제가 해주는 것들은 다 먹고 받지만....물론 욕구두 풀지만...정작 대화도 우린없고 스킨쉽....손잡는것 조차도 없고 그냥 일에 대한 말등은 하거든여...필요한 말들....정도...

저....외롭습니다....살기 넘도 싫습니다....사랑받고싶습니다....남편이 무섭고...시어머님이 무섭고....자신감을 잃어갑니다....어찌해야할까요?

 

아마 제 글을 읽고 그냥 이혼하란 말들이 많을듯한데.....그냥...이 밤에 잠은 안오구 푸념을 해봤네여....결혼 기간 내내 이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죠...우리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엇고 남편이 날 보고 웃고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왜 이렇게 난 불행해진건지...내가 노력을 하면 될건지...그 전에 내가 돌거나 손을 놓을것같은데....애들을 보면...아직은..아직은.....

 

그냥.....여러분 제게 힘을 주세여...이혼하라...마라 성격이 그러니 이렇지 등등....정말 더 이상 상처는 주지마시구여....하루 하루 근근이 홀로 전쟁을 치루는 외로운 사람입니다...힘이 되는 글이나 위로...도와주세여....제게 힘이 될수잇게...

지금껏 일하시던 어머님은 이젠 남편에게 맡기고 쉬실것같은데...글고 이혼에 대해 별로 반대도 없으십니다...차라리 헤어질려면 더 나중보다 지금하라고...이번은 참지만 또 이런일이 있음(이혼애기..) 그땐 내가 이혼시킬거라고...그러셨거든여

 

어차피 어머님도 쉴거구 이혼에 대해 반대두 별루없으신듯하고 이럴시기에 내가 이혼하면....애들은 어머님이 맡으실거구...상상조차도 싫으네여

 

잠든 애들 보며 껴안고 부비다가도 이 허전하고 외론가슴...어찌할수없고 앞날의 두려움을 떨칠수없어 이렇게...이 밤에 여기 왔씁니다 제발.....힘을 주세여...언젠간 좋은 날이 제게도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