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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BY small 2006-05-26

한두달 전 부터 남편의 행동이 좀 의심스러웠습니다

집에 들어 오기전에 핸드폰 통화내역을 다 지우고

집에서 잘때도 잠옷 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자고

핸드폰에 심하게 집착을 하더라구요..

 

그전에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늦게 들어 오는거 때문에

싸우는 일도 잦았고

항상 만나는 친구를 내가 너무 싫어해서

그 친구 전화만 오면 내가 예민하게 구니까

그러는거려니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핸드폰 청구서를 보게되었는데

모르는 번호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사용항 걸로 나와 있더군요

(모 회사 청구서엔 전화 많이 쓰는 랭킹 순위가 5위까지 나오거든요)

 

그때 부터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주시하고 있는데

새벽 한시에 문자가 왔더군요

 

전화요망....

그리고 랭킹에 있는 그 번호 더라구요

 

어떻게 된거냐고 추궁을 하니

처음에 모르는 번호라 우겨서

내가 청구서 얘기를 했더니

사실은 친구가 만나는 여자랍니다.

물론 그 친구도 유부남이구요

 

내가 아는척을 하면 그 집안이 깨지니 입다물고 있으라더군요

 

고민을 하다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실이냐고

내가 오늘 당신에게 전화 한일 죽을 때 까지 품고 갈테니

사실을 얘기 해달라고 그랬더니

그 친구가 사귀는 여자라고 합디다..

자기가 와이프 때문에 그 여자 전화를 못받아서

울 신랑한테 대신 연결 해달라고 부탁하고 했답니다

 

내라도...친구가 그런 상황이면 덮어 쓰겠다고

그말 못믿겠다 했습니다

확인차 니 여자니 핸드폰 번호 알거 아니냐고

한번 불러 보라고

내가 알고 있는 번호랑 같은지 보자고 했더니

못 외운답니다.. -_-;;

핸폰 에 찍혀 있는거 보고 불러야 된다고

끊고 나서 확인하고 전화 하겠다 하더군요

내를 바보로 아냐고 그랬더니 남편이랑 당장 전화를 하고 있으랍니다

그럼 자기가 남편에게 물어 보는게 아니고 진짜 아니냐고

일단은 그렇게 해서 번호확인은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한테는 절대 전화 말아달라고 부탁부탁 하더군요..

 

그런데..

제 판단으로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둘이 쑈를 하는건지...

정말 남편 친구의 여자인지...

 

지금...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