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89

시집살이 넘 싫어여


BY 우울녀 2006-05-29

우울녀 입니다. 결혼 5년차에 그것도 둘째며느리인 제가 어른들으 모시게 되었습니다.

형님내는 이민을 가셨거든요..

드뎌 어른들과 함쳐야 할것 같습니다.

남의 간섭 받기 싫어하고 구속받기 싫어하는 제가 과연 어른들과 같이 살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어른들은 편하게 대해 주시죠..하지만 같이 살다 보면 신랑도 미워 질때가 있는데

어른들이랑 안 부딪히라는법 없지 않나요?

지금은 제가 직장생활을 하기에 아침에 나왔다 저녁에 들어가니 그리 문제...가 안될수도

있겠지만..아니죠..퇴근하고 편히 쉬질 못하겠죠..

언제까지 회사 생활 한다는 보장 없죠..

요즘 어른들은 육신 멀쩡할땐 당신들끼리 지내시고 간섭받기 싫다고 따로 지내시는걸

선호하신다는데 저희 어른들은 정 반대이네요..

내년에 닥칠 일인데 벌써 두렵네요..

어른들 앞에선 웃었지만 솔직한 심정은 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