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동생과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알바생들이 여럿 바뀌지요.. 헌데 이번 알바생은 꽤나 오래 있는겁니다.
첨엔 일을 열심히 하길레 예뻐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간사스런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홀에서 손님들이 알바생과 실갱이를 하다 말이 안통하면 사장을 찾곤 합니다.
헌데,, 요알바생이 지가 사장행세를 하고 있지 뭡니까?
나를 찾는 손님이 와도 와서 사장님을 찾는다고 알리지도 않고 지가 사장인척 손님을
접대하다가 들통이 나는 사건이 터진겁니다.
정말로 저를 알고 일부러 찾아온 손님한테 사장행세를 하다 걸린거지요.
그뿐 아닙니다. 제동생 친구도 같이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둘이 작은 시비가 있었나
봅니다. 두눈을 부릅뜨고 대들던 요것이 갑자기 내동생이 가계로 들어서자 마자
눈물을 펑펑쏫아 붓기 시작하더니, 하소연을 하더랍니다.
이런일뿐아니라 더 기가막혔던일도 허다한데,,,
이런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제동생으로써는(다른일도 함) 가엽게 보여지기도 했었나봅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식자리에서 요것하고 울 여직원하고 둘이 서로 제동생을 좋아
한다고 대놓고 실갱이가 붙어버렸습니다.
제동생은 지좋다고 달라붙은데다,,,,가끔 내게혼나, 동생친구에게 혼나... 그런 모습이
오히려 애처로와 보였나 봅니다.
오늘 알은 얘긴데,, 글쎄 요것들이 누나몰래 데이트를 했다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고선 아닌척 가계에 와서 능청을 떨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치가 떨려 지금 잠도
안옵니다.(둘이 아웃백을 가서 빵을 안먹고 지가 가계에 가져와 놓고선 --우와~ 아웃백 빵이네... 이거 제가 먹어도 되는거죠????-- 정말 그날을 생각하면 열받습니다.
요렇게 간사스런 지지배를 만나고 있다는 동생을 생각하니...
열이 머리끝까지 올라......... 도저히 용서가 안됩니다.
하물며 집도 보잘것도 없고, 부모도 그렇고, 또 비젼도 없는것을 하겠다고 알바비 다
투자해서 학원을 다니고 있는 요것한테 홀려,,, 몇백되는 학원비라도 덜컥 대줄까 걱정입니다.
몇일전에 요것이 지가 한 행동에 안했다구 하도 우겨싸길레, 화를 냈더니만,
그광경을 본 제동생이 내게 화를 내더군요... 내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나중에
동생붙잡고 한소리 하긴 했습니다만,,, 둘이 요런 사이로 가고 있어서 누나에게
승질을 피었다고 생각하니,, 그또한 열이 받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요것이 알바생주제에 내 머리위에 앉으려고 해서, 괘씸하다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제동생 빽을 믿고, 사장행세를 했었나 봅니다.
요것을 어떻게~~, 아무도 모르게,, 쥐도 새도 모르게, 쫒아 낼수 있을까요..
죽어도 나갈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동생하고 요렇쿵 가까와 지고 있는데, 내가 단도적으로 내쫒을수도
없고,,,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