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찾으러 다 헤집고 다녔다 택시 콜해서..3,4일치 생활비 다날렸다..
모텔에서 걸리기만 해라.........
못잡구,,어디다 차를 주차시켰는지//다리가 퉁퉁 붓도록 다녔는데...
3시가 넘어간다...안들어오겠지...
11년이 되었다...평생 모른척할 배짱도 없구...이혼할 용기도 여건도 없다...
눈물이 난다...
결혼전으로 되돌릴수만 있다면...............남자는 다 가정적이구,,여자라면 다 떠받드며..사는건줄알았던 결혼전 한때......
시어머니한테 대들구도 싶다..당신아들 여태 왜이러냐구...
당신돈 때문에 더 망가진다구...
결론을 알기에 ...대꾸도 싫다..새삼 아주 모르는 일도 아니구...<늘 알면서 모른척>
허탈하다...허무하다..억울하다..터벅터벅..2시넘어 집에 들어와 애들 자는 모습보면서...
한숨만 나온다...
내일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