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4살 사내아이만 둘가진 엄마입니다
작은아이는 아기때부터 우량아라는 소리를 듣고 자랄만큼
튼실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큰아이는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날씬한 아이여서
두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둘이 형제 맞냐고 물을 정도로
완전 딴판이었는데 유치원졸업무렵부터 무서울정도로
먹기시작하더니 지금은 완전 돼지가 돼버렸어요
오랜만에 보는 사람은 몰라볼정도로 갑자기 살이 쪄버려서
지금은 옛날의 날씬하고 예쁜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한참 먹을때 많이 먹여라 클려고 그런다
이렇게 말하는데 전 겁이나서요.....
그냥 놔두면 하루종일 먹을것을 입에 달고 사는데
보고있자니 아이를 비만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때문에
요즘은 제가 많이 못먹게 하는데.. 먹고 싶어하는아이를 못먹게 하는것도
안됐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클때는 많이 먹나요? 그리고 살이 쪘다가도 키로 간다는데 그런가요?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