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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해결책 좀 주세요!!!


BY kkk 2006-06-07

제게 친오빠가 하나 있는데 장남이거든요..

오래전에 이혼을 했고 아들은 군대갔거든요.. 

돈만 생기면 도박이나 하고 술집에다 다쓰버린답니다.. 

오빠 본인은 물론이고  자기 자식들까지 다 신용 불량자로 만들었답니다..  

딸래미(23세)도 하나 있는데 호적은 아빠한테 올려져 있지만 작년부턴 이혼한 엄마한테가서 전화도 안받고  아빠에겐 신경도 안쓴답니다..

오빠는 술만 먹으면 제게 가끔씩 찾아와서 담배값 달라고 떼를 쓰고

돈없다 그러면 면도칼을 들이대며 위협을 하곤 했지요..

그러더니 1년전쯤부터 우리집에도 오지않고 아예 행방 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그런데 저도 형편이 안좋아서 어린 아이들을 둘 다 어린이 집에 맡기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

오빠가 월세로 사는 집주인 아줌마가 우리 회사에 다니고 있더군요..

이 아줌마가 내가 동생이란 사실을 알고 부턴 회사에서 제게 틈만 나면 생트집을 잡습니다..

저보고 오빠네집 방을 빼라는둥,,밀린 월세비를 해결 하라는 둥...핏줄이니까 신경을 써 줘야하는게 당연 하다면서..아주 무식한 욕을 막 해된답니다..

1년을 월세비를 못받았다면서 제게서 받아 내려는 거지요..

더 웃긴건 방을 안빼주면 오빠집 살림살이를 우리집으로 택배로 보내겠다는 겁니다..

제가 형편이 좋으면 이 아줌마 말대로  해 줄 수도 있겠지만,,

저도 먹고 살기 빠듯해서 어린아이들을 어린집에 종일 맡기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오빠네집 까지 어떻게 신경을 쓰냐구요,,,

근데 이 아줌는 막무가네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정말 그만두고 싶지 않은 좋은 회사거든요..   

오빠네 집주인 아줌마 땜에 회사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회사사람들 앞에서 막무가네로 욕을 해대니깐요..

저는 말주변이 없어서 이 아줌마 한테 찍소리도 못한답니다..

여러분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해결책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