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27

시어머니들께


BY 며느리 2006-06-09

저는 오늘도 우리 시모가 밉습니다

꼴란아들 낳았다고 유세 떨며사는 시모가 밉습니다

그렇게 귀하고 별라게 키운 아들 나나 아이들에게 독입니다

저만 알고 자기가 벌었다고 지맘데로 쓰고 다니고

크는 아이들 먹고 싶은것도 많고 들어갈돈도 많은데

전혀 모른체하고 저위해서만 쓰고 다닙니다

꼴에돈한푼 안주면서도 반찬투정은 얼마나 하는지...........

그런 다음날이면 시모는 아들 좋아하는거 사다가 거한 상을 차립니다

정말이지 둘이서 꼴갑을 떱니다

그렇다고 아들한테 대접받고 사는것도 아니지요

돈 안벌어온다고 일안한다고 지엄마 우습게알고 소리지르고

그런다간 지 엄마도 패게 생겼어요

그래도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며느리보다는 아들이 더좋다니 어쩌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인간 오로지 저밖에 모릅니다

며느리 조금만 큰소리치면 나와서 참견하고 온동네 돌아다니면서

흉봅니다

며느리년이 못되게 굴어서 맨날 싸움건다구요

시어머니들께 바랍니다

못된며느리들도 있겠지만 제발 아들이 더귀하더라도 말씀이라도

며느리 편좀되주세요

며느리도 친정에선 다 귀하게 컸거든요

세월이 흐를수록 시어머니가 불쌍하게 여겨저야 하는데

남편도 시모도 점점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