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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이용하는 상술


BY 토마토 2006-06-12

저희 친정 엄마 얘기인데요.

 

아들 셋에 딸한명인 친정엄마는요, 75세인데요 막내 며늘하구 살다가 맘이 안맞아

 

3년 전에 따로 나와 혼자 시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신경ㅇ을 많이 써요.

 

사시면 얼마나 사실까 생각하구 ,필요한거 있으면 제가 사다 드리고 돈 걱정 말구 맛있는거

 

사잡수시라고 용돈도 많이는 못드리지만 챙겨 줍니다.아들한테도 매달 용돈받으시고 어떤땐

 

남을때도 있구요. 엄마는 건강이 안조아서 병원엘 자주 갑니다. 용돈은 거의 병원비에 다 들

 

어갈 정도로 병원엘 자주 갑니다.

 

노인네 혼자 사시니까 외로워서인지 친구분들과  자주 놀러가시는데요

 

놀러가서 건강식품을 사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녹용,영지버섯, 오가피, 육각 목걸이, 더 많은데 생각이 안나네요.

 

보통 30-40만원이상이예요. 노인네들만 모아서 관광 시켜주고 건강식품 팔더라구요

 

선물받아오구. 제 동생이나 오빠들이 그러지 말라구 엄마한테 화를내면서 애기해두

 

알았다 하시면서 또 되풀이 하시네요.

 

제가 며칠전에 엄마찾아 뵜는데 또 건강식푼 사셨다면서 돈좀 부담하라구 하는데

 

화가 막 나더라구요. 레시틴이라는 식품인데요. 오리알 난황 100% 라고 적혀 있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영양제 같더구먼.

 

60만원하는데 43만원에 샀다구하면서 ...

 

너무 좋다구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서 따라서 사셨다ㅏㅏ네요.

 

판단력이 부족한 노인네들  관광 시켜준다고 꼬셔서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 상술에 너무  속

 

이 상해 엄마한테 화를 냈지요. 엄마를 이해는 하지만  화가 나데요.

 

속이 상해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