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친구 엄마와 그런대로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제는 안보렵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약속시간을 10분 그것도 밖에서 만나는데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오면
될것을 늦길래 어차피 동시에 나올수는 없는 일이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쭈욱 꼭 5분 10분이 무슨 자존심인양 지키고 늦네요.
아침운동을 매일 할 때도 매일 늦게 나와 살짝 상한 기분으로 운동하게 만들고
시간을 좀 늦추어 봐도 꼭 시간 넘겨 5분, 10분....
약이 올라 나도 한 두번 늦게 나오면 꼭 왜 늦냐고 늦을 사람이 아닌데 늦는다고
한 소리씩 꼭 합니다.
그래서 다음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같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 같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사소한 약속 우습게 여기는 사람 경멸합니다.
어제도 또 늦길래 그 다음 약속도 다급하고 해서 한 소리 해주었더니 삐져서
그냥 간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런 단점을 참고 같이 만날만큼 다른 장점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쫌 쪼잔하고 융통성
없다는 소리는 듣겠지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만남을 지속하고 싶지않습니다.
내가 너무 심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