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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경리인데요


BY 10년만의 내일 2006-06-20

 

전 아줌마 경리입니다.

오늘 사장님이 전화와서 거래처에 팩스넣어주고 일을 시켰는데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합니다.

 

종이에 사장님이 먼가를 불러주시면 적는거였는데요..

수량 품목 그런거있잔아요.

 

제가 말귀가 좀 어두운편이고, 메모안함 잊어버리거든요

다른건 기억력이 기똥차게 좋은게...

글구 여기회사는 먼놈의 전문용어가 많은지..그거 적느라..진땀을...

순서있게 차근차근 불러주시지...급하시다고 순서없이 불러주니 ..전 더욱난감...

 

전화로 순서없이 줄줄 불러주시는걸 다 메모해서 겨우 정리해서 보냈긴했는데..

지금도 그게 맞는건지 아닌건지..혼자 고민하고있습니다..ㅡ.ㅡ

 

사장님도 니가 할수잇겠나??그러면서 줄줄 순서없이 부르더군요..

이제 일한지 한달도 안되서...ㅡ.ㅡ 더욱난감..

 

지금 사장님없는 사무실서 인터넷을 하고있지만...가슴이 벌렁벌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