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안이랬다
착하고 순종적이고 시댁식구들이랑 잘 지내고 그럭저럭 8년을 보냈다
난 시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다
막내로 결혼해서 시어른 안모시고 살줄 알았는데 졸지에 아주버님이 젊은 나이에 돌아가시는 바람에 내가 모시게 되었다
남들이 보면 참으로 행복한 고민이라고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허나 난 미치기 일보 직전이다
시엄마 젊었을때 청상과부되서 죽어라고 일해서 아들들에게 집도 사줬다
그리고 신랑이 사업이라고 한답시고 벌렸을때 수습못했을때 막아주신 분이다
신랑이 1년동안 놀면서 돈 1000 만원을 주시면서 생활비 하라고 하셨다
빛을 갚았더니 내 수죽에는 돈이 750 만원 정도
아이들 둘에 생활비에
난 1년동안 버티고 살았다
너무 힘들어서 눈물날 정도로
아이들에게 과자 옷은 물론 난 샘플화장품으로 겨우 연명했다
1년지나고 난 우리아들이 말은 못했다 5살인데
놀이방 보낼려고 하니 돈이 썩어나냐고 하더라 시어머니께서
난 말을 못해서 미치겠는데
그래서 직장을 잡고 아이를 놀이방에 보냈다
우리딸 겨우 돌 지나고 난 후
그리고 얼마 안있어 시어머니 맹장 수술 한다고 하는 바람에 3살된 우리딸 종일반 보냈다
그리고 나서는 시어머니는 룰루 랄라 였다
돈이 썩어나냐고 아들 놀이방 보낸다고 야단 치신 분이 수술 끝나고 6개월이 지나도록
아이종일반 보내라고 하시더라
그후 우리 딸은 계속 놀이방을 가고 지금은 초등 2학년이다
그런데 문제는
신랑과 나는 주말부부
1. 꼭 거실에서 주무신다 (방에 들어가서 주무시라고 해도 갑갑하다고 안하신단다)
2. 티비 볼륨을 최대한 틀어 놓으신다 (아이들 공부방에 공부하면 소리가 울릴정도)
3. 다른사람에게 나한테 생활비를 준다고 한다 (난 이부분이 제일 화난다)
지금 아이교육문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문제로 몇개월 노는데 00 엄마가 이렇게 오래 놀줄 몰랐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짜증을 많이 내니 빨리 월세 달라고 사람ㄷㄹ에게 말한다나
나한테 생활비 준적도 없을 뿐더러 줄려고 해도 안받았다..
이부분은 형님의 큰아들이 대학을 들어가서 등록금을 달라고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그러고
자기 필여할때만 시어머니 찿고 제사고 생일이고 발을 끊고 살길래 화가나서 한마디 했더만
나보고 생활비 라고 내놓았다
내가 지금 돈때문에 그러는것도 아닌데
시어머니 생각은 무조건 돈으로 연결한다
4. 우리 딸에게 엄마 닮지마라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고 나만 없으면 흉본다
아이들은 잠시만 돌아서도 어지러는데 자기 방은 귀신 나올 방처럼 해가지고
왜 그러는 모르겠다
5. 5년 을 떨어져 살아도 같이 합치라는 소리는 안한다
왜이리 미울까요
처음엔 결혼해서 재잘거리고 손잡고 놀러도 가고 했는데
아프시면 회사 마치고 와서 모시고 가서 병원도 가고 했는데
이젠 어디 아프다고 해도 신경도 안쓰이네요
하루종일 있어도 말한마디 안핟고 가슴엔 큰 돌덩이 하나가 .....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저녁 9시반에 거실에 혼자 티비 보시길래 전원좀 꺼면 안되냐고 했더만 핏대를 올리시네요 난 그러고 못산다고 전기세가 9만 8천원 나와요
안된다고 하네요 신랑 벌어준돈으로 살려니 힘들어 죽을 지경인데 뭔심술인지
나 일안한다고 시위하나 본데
우리아들이 너무산만해서 학원에선 공부를 못한데요
그래서 내가 가르치고 좀 다듬고 할려고 하는데 손자보다는 돈이 우선이네요
요즘은 병원가도 자기돈 써야되고 용돈도 못드리거든요
큰 집 필요없고 작은집에서 세금 걱정없이 살고 싶은데 집은 팔면 안된다고 하고
저 못됐죠
앞에 반말로 글쓴것은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서 손가는데로 썼네요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