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오기전에도 결혼 한 후에도 변함없이 요구한다.
그래도 내 식구라서 감싸안고 하는데
내가 정작 힘들땐 아무도 없다.
시댁에 눈치보는 것도, 애 아빠한테 미안해서 얼굴 들기도 힘들다
남들 입방아에 오르 내리는 울 친정도 싫다.
아이는 커 갈수록 돈 들어 갈 일이 태산이고 ...
이일 저일 닥치는데로 하며 아끼는데
친정에서는 팔자 좋은 년으로 통하는지
계속 기대 한다
육체적으로
금전적으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 내 모습을 보면 정신차리고 살지
여전히 철 없는 오빠랑 동생
자기만 아는 부모님...
이젠 나도 지쳐간다
하면 그 결과 물이라도 좋던지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던지
부어도 부어도 구멍난 독인거 같다.나만 힘들면 그래도 나은데
아이 아빠도 아이도 나따라 덩달아 고생한다.
그점이 가장 맘이 아프다
하고 싶은 거 제대로 못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