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 이제 세돌이 좀 안됐구요..
뱃속에 이제 7주된,, 두달이 채 못된 임산부 이랍니다..
첫애때 아주 입덧이 심했답니다..
진짜 열달이 어찌 가나.... 5개월 중반까지 심한 입덧에... 시달렸죠...
살림이고 뭐가 밥도 못해먹었으니까요
지금 둘째는 너무나 다행이게, 첫애 밥도 챙겨야하고 하니까 도와주는지
첫애에 비해 많이 양반이랍니다..
워낙 첫애때 입덧이 심해서 그에 비함 좋긴하지만
입덧이 없는건 아니지요...
입덧은 그렇다 치는데
전 왜이렇게 하루죙일... 것도 특히 오전 내내 몸이 깔아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아직 초기라 배가 부른것도 아닌데
기본적인 청소기 돌리기, 기본적으로 하는 티브 다이 물걸래질 등....
많지도 않은 설겆이도 하기 싫고
아예 싱크데 서기도 싫네요..냄새때문도 그렇지만
만사가 너무나 하기 싫고 맥아리가 없답니다....
오전에 후딱해 버렸던 청소기 돌리기, 세탁기에 빨래 넣고 널고하는거
설겆이.. 쓰레기 분리해서 내다놓는거며...
뭐 이런거 후딱할수 있는건데 하기가 싫고 그래서..
그 몇가지 하는게 오전 내내 걸린답니다.
첫애가 어린이집 가서 2시에 오는데 그때까지 겨우 겨우 누웠다가
앉았다가 일 하다가... 겨우 겨우 마친답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세탁기도 없엇고 힘든 상황이엿을텐데
내가 이러면 안돼지 하지만..
마음이나 몸이 따라주질 않는게 임신 때문인거 맞죠??
저만 그런가요??
아님 초기라도 다들 임신하면 그렇게 만사가 귀찮아지나요??
신랑 저녁도 차리기 싫고... 밥하는거 지욕같네요
임신 전엔 절대 그렇지 않은 사람이란거 남편이 아니까
하지말라고 하지만
힘들게 일하고 온 남편 밥하는게 고역이니 어찌하나요....
맨날 사먹을 수도 없고..
뱃속에 애가 개으른 앤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니 까요...
앞으로 남은 수 개월 동안 어찌하나 걱정입니다..
특별한 방법은 없을지라도 저만 이런지 어쩐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