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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때문에 참 어려운 이혼...


BY 눈물만.. 2006-08-13

남편이 공무원공부를 한다기에 그러자했습니다.

여태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고 나도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니

떨어지더라도 한번 공부 해봐야 시원해할것 같아 혹시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

오전에 일어나 저녁까지 도서관에서 공부한다기에

"밤 늦게까지 하는게 낫지 않아? 오전에 좀 늦게 나가더라도?"

그 말한마디 했다가 사람들 지나다니고 손님도 있는 가게에서 남편에게

맞았습니다.처음엔 컵을 몽땅 집어던지고 휴지를 던지다가

쓰레기가 꽉찬 봉투로 때리고 나무로 된 상으로 휘두르다 다 분지러지도록..

그 말한마디가 그렇게 맞을 짓입니까?

남편은 제가 자기 공부하는데 이래라저래라 시켰다는게 맞을짓이랍니다.

한두번 맞은건 아니지만..애들댐에 참으려 햇습니다..

지금 친정에 도망나와있는상태입니다.

양육권을 제가 갖으려면 폭력에 대한 근거자료가 있어야 하나요?

절대 아이들을 그 무서운 사람에게 맡기기 싫은데,...

아주 애들만큼은 못준다고 날리입니다.

아마 애들때문이라도 제가 이혼을 못할꺼라는 생각도 있을꺼구요..

진짜로 아이들 없인 제가 못살것 같아서..여태 맞고도 참아왔네여..

이젠 정말 결단을 내려야하는데,..어찌해야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이혼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