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남편 따라 시골 온지 10년.....
울 큰 아들 12살 5학년
전교생 35명 밖에 안되는 소규모 학교에 다니고 있죠
방학중이라 그야말로 실 컷 놀고 있죠
평소에도 피아노 학원이 고작......
중간고사 ,기말고사 있을때만 문제집 대충 풀어보고
이래도 되는지......
실력이 아주형편없는 것 같지는 않은데
부모로서 너무 무책임 한것은 아닌지
아이가 고학년 올라가면서 고민이 생기네요
이곳은 대부분 아이를 도시로 데려가 교육시키고 있지요
아는 형님 이대로 두지말고 내보내라고....
공부를 떠나서 경험하는 것이 다르다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남편은 농사를 짓고 있고 어머님이 농사일은 많이 도와주시고 있죠
저는 아이들 초등학교에서 교무보조로 일하고 있는데
도시로 보내자니 일자리 걱정도 되고
두집살림 만만찮을 텐데........
이곳은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어줄만한 곳이 못되네요
남편은 고등학교까지 시골에서 배워도 괜찮다고 느긋한데
힘들더라도 아이들 때문에라도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
저와같은 상황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 부탁 드릴 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