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있는가?
우리들의 수다가 재밌나?
우리들이 남자를 까발리며 흉보는게 즐거운가?
여자인척 궁금한거 물어보고... 그러는건 아닌가?
잘 못 온거 아닌가?
아저씨닷컴도 있다.
우린... 나는 남자가 없는 곳에서 수다 떠는게 편하다.
비밀스러워서가 아니다.
남자가 듣기엔 너무 뼈져리게 와 닿지 않는가?
와 닿아서...
자기반성을 하고자 왔는가?
아니면.. 엄마의 실체를 알고자 온 마마보이의 용기있는 모험인가?
애송이처럼... 더 알아낼게 있는가?
아니면..
아내를 대신해서 가정을 잘 꾸리는 고마운 아줌마인가?
그도저도 아니면..
동정심 많은, 호기심 많은 누군가는 분명 말 걸어 주리라는
가여운 기대를 하는가?
우리를 잘 못 봤다.
우린 알거다 알고 뚫어 볼 수 있는 아줌마다.
잘 못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