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 우쿵으로 인해 바람이 몹시도 많이 부네요. 이런날이 되면 왠지 서글퍼지고 나의 무기력함에 또 한 번 괴로워지는것 같아요. 저는 수도권에 살다가 지방에 내려와 사는 30대 후반의 주부인데요~아는 사람들은 두두두루 많아도 진정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람은 몇 명 안되는것 같아요.그래서 누군가를 붙잡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아니 말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저는 은행에 13년간 근무하다 친정엄마의 암투병간호를 위해 98년도에 명예퇴직을하고 모친 병수발을 2년정도하고 모친이 돌아가신후에 몇 개월 전업주부의 생활을 하다가 은행고객의 권유로 체질에도 맞이 않는 생명보험설계사로 5년 활동하다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간지 한3개월정도 되었는데~이제 슬슬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지겹기도 하고 돈도 궁하고 해서 새로운 일을 생각하던중에 어제 보험대리점에서 경리사원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고 상담을 한 후에 보수는 적은편이지만 일이 많지 않고 근무시간이나 출퇴근거리도 저화 그런데로 맞아서 오케이하고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하고 했는데 오늘 오후에 연락이 왔어요.앞전에 일하던 여직원이 다시 근무하겠다고 한다고 미안해서 어떻하냐고~결국 취직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죠~취업사이트 검색을 아무리 해 봐도 30대후반 넘으니까 마땅히 할 것도 없고 또 저의 학력이 고졸이다 보니까 마땅히 맞는곳이 없네요.그렇다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지금에 와서 뼈져리게 느낍니다.사무직으로 있던 사람은 특히 나이들어서 우리나라 현실이 할 일이 없다는것을~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볼까 했는데 그것도 지방이고 감각을 필요로 하는일이라 마땅치않고 집에서 과외를 하잖니 교육청에 등록해야 한다하고~여하튼 가슴이 답답해서 두서없이 푸념 해 보았습니다.저는 왜 이렇게 능력이 없고 무기력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