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글올립니다...
원래 아줌마들은 야무지고 당차고 실속있고...머든 잘챙긴다는데 저는 자꾸 쳐지고 의미가
없습니다...
작년12월부터 만성위염약을 먹었는데요...
맨날죽에 이거저거 가려먹느라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병원을 옮겨도 봤구요...
처음 다닌데는 저떄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만좀 보자고 하고 무조건 약만지어주고
이런저런 치료법을 안알려주길래 참다가
옮긴병원에선 누구나 위염이 있다면서 운동하라고 하면서 열흘치 약을 줬는데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의욕이 없고
혼자있는게 두렵고
애들보기도 싫고
특히 집안일하는게 싫고...
머리속은 해야할일들로 꽉찼는데 몸은 말을 안듣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신경정신과도 하루 갔다왔는데 의사가 너무 성의가 없어서 가기도 싫고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누가 내대신 나를 끌고 다니면서 밥도 해주고 애들고 봐주고 지시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아침엔 울었어요...
애들한테 자꾸 이런모습보이기도 싫고
만사가 싫고 귀찬고 불안하기만 한데 뭐가 불안한지도 모르겠어요...
솔직히 지금 이글을 올리고 있으니 조금 차분해 지긴 했는데요...
명치 밑이 계속 체한것같이 언쳐 있는것같고 무겁고 그래요...
머리속은 뿌옇고...
뱃속은 딱딱하고...
침은 마르고
먹고 싶은 건없는데 먼가 먹어야 할것같은 강박관념같은게 생기고...
안먹으면 변을 못볼거 같아 불안하고...
만성위염먼저 이겨내고 싶어요
맘이 약해서 일까요?
어떻게 고치셨나요?
저만 그런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
선배님들....
애들이 7살 5살인데 해줄건 많은데 돈걱정하느라 스트레스고...
주위에서 이런저런 얘기듣고 또 스트레스고...
말하면서도 상대방이 날 어찌 생각할까 걱정이고...
모든게 불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