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16

여자가 생긴것 같은데....


BY 오이맘 2006-08-29

결혼 14년차 딸아이 한명을 둔 39세 전업주부에요.

남편은 40대초반으로 14년간 남편점수를 주자면 98점에 가까운

정말 가정적이고 한마디로 순하디순한 머슴같은 남편이었습니다.

한번도 여자문제로 문제를 일으킨적도 없고요,,,우리 친정에도 너무 잘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작년부터 저와의 잠자리에서부터 뭔가가 이상했고,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하는 잠자리마저 요즘은 2달이 돼야 1번할까이고,,,뭔가모를 거리감에 잠자리가 편치않았습니다.

일주일에 회사일로 5일정도는 12시가 넘어야 들어오기 일쑤고, 금요일도 1박2일로 회사출장이 잦더군요....

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신뢰감에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는데..

몇달전에 의문에 문자가 왔어요....남편이 등산을 간날. 산에서 어떤여자랑 있다는걸 봤다는 문자가 왔더라구요..누구 보낸지는 모르겠구요.

하지만 남편말이 그날 같이간 친구가 즉석에서 여자들과 조인트가 돼서 하루 등산만 했다구요.

근데 그날 남편이 외박을 한날이거든요...핑게로는 칭구랑 술먹고 쓰러져 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며칠 지켜보다 없던일로 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항상 맘에 걸리더군요.

하여간 이래저래 저를 대하는 눈빛도 예전같지 않고, 어떡하든 회사일로 집에 있지를 않고 밖으로만 나돌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이런저런 핑게로  친정에 10흘정도 있다 왔는데....그때는 집에 따박따박 와서 아이를 잘 챙기더라구요...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는건지....대화를 나눠보니 회사일땜에 그렇다고만 하네요.

믿어야할지 아니면 제가 뒷조사를 해봐야 하는건지...

여자의 직감이란거 있잖아요,,,여자가 생긴거 같아요.

아니라고 믿고싶긴 한데...워낙에 몇달간 보여준 행동이 영 미심썩네요..

여러분들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좀더 지켜봐야 하나요?

괜스레 여자문제 거들먹거렸다가 제자존심도 그렇고,,,,긁어부스럼 만드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