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제 얘기가 뒤죽박죽 하더라도 끝까지 읽어 주시고 리필좀 달아주세여
작년9월어느날 터진일이지요,,,새벽까지 안들어와서 전화를 해보았지요...근데 몇번을 해도 전화를 안받더니 뜬금없이 한여자가 전화를 받드라구요,,,그여자는 지금 저희 신랑이 술을 많이 먹어서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면서 저보고 와달라고 하드라구요,,,참 귀가 막힌 노릇이었지요,,,,전 허겁지겁 차를 몰고 신랑이 있는곳으로 갔지요,,,마음이 넘 많이 아팠어여
전 신랑을 만났고 신랑을 차에 태우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그여자가 저희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드라구요,,,그여자는 그러드라구요 ,,,아무일도 없었다구,,,신랑이 넘 좋으신분이라구,,그러면서 주저리 주저리 술처먹고 말하드리구요,,,전 그냥 또 끊어버렸어요,,그랬더니 또 전화를 하드라구요,,,그래서 전 전화 하지말라고 술집여자면 다 이런식으로 하느냐고 말을 해버렸어여,,,그랬더니 또 전화를 하더니 갑자기 난 니가 신랑하고 사랑하는 사이라고 그러드라구요,,,,참 귀가차고 제 귀에는 먹히지도 않드라구요,,,전 전화를 또 끊어 버렸지요,,,
또 전화를 하더니 사람이 화나면 무슨 소리를 못하냐 고 하면서 또 횡설수설 하드라구요
저희 신랑은 차안에서 뻗고 잠자는 모습이 진짜 한대 치고 싶드라구요
그여잔 전화를 계속 하는거에여 ,,,그래서 제가 일부러 전화를 안받았어여...그랬더니 음성에다가 <<앞으론 저 바라보지 말고 와이프 되시는분 만 바라보라면서 사시라고 저 바라볼시간에 와이프되시는분 한번더 바라보라고 하드라구요,,,그러면서 음성을 남기드라구요..
참 내가 믿었던 신랑한테 이렇게 배신감을 당하나 싶은마음도 들었지만,,,전 그래도 저희 신랑을 믿고 넘 믿었나봐요,,,근데 그여잔 정말 이상한가봐요
그러더니 그렇게 음성을 남기고도 뭐가 그리 억울한지 문자도 남기드라구요
,,오빠 사랑해,,, 오빠 내일 청평가자,,,이렇게 문자를 두번 보내드라구요
뻔히 우리 신랑자는거 알고 있었을테고 일부러 저 보라고 그런것 같아요,,,술집여잔 다그러냐고 그한마디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해요
전 그날 정말 한숨도 못잤어요,,,그리고 신랑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렸지요
신랑한테 내가 그여자가 <<청평가자고 문자 남겼든데,,, 오빨 사랑한데,,,그랬더니,,콧방귀뀌드라구요,,,걔가 날 사랑한데?그러면서,,,니가 그런말을 해서 일부러 엿먹으라고 그런것 같다고 그러드라구요,,,술집여자라서 그런말 하면 어떤 여자가 기분 안나쁘겠냐고 오히려 편을 드는것 같드라구요,,,,걔도 술엄청 많이 먹었다면서요,,,
전 그당시에는 일이 크게 될까봐 그냥 저희 신랑을 믿어버린것 같아요
그리고 그일이 일주일 지난뒤 어느날 그여자가 우리 신랑 핸드폰으로 또 전화를 하드라구요
신랑이 집에서 잘라고한 11시쯤이요,,,이건 무슨 행동인가 싶어요...그렇게 나한테 그렇게 문자남기고 음성 남겨놓았는데 어떻게 전화를 할수 있었을까요? 그날 저희 신랑이 자서 전화를 안받고 저도 안받고 그 번호를 지워 버렸지요,,,
그리고 나서 전 그여자 전화번호를 알아서 이동통신 업체에 전화해서 그번호는 수신자 거부번호를 남겨버렸어요,,물론 다른전화로 하면 걸수 있겠는데 전 그래도 그렇게 할수밖에없었고 그방법밖에 생각나는게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 거진 일년이 다 되어가는데 전 그생각들이 하루에 한번씩은 그냥 생각나요
신랑에 대한 배신감이겠지요,,,우리 신랑만큼은 정말 안그럴줄 알았는데...
전 그래서 요 한달전데 신랑이 꼴비기 싫고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넘 맘이 힘들어서 눈에서 신랑이 안보였으면 하는 바램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전에 신랑하고 싸움아닌 싸움을 했어요,,,물론 그여자 얘기 나왔지요,,
어떻게 했길래 그렇게 전화를 하고,,그렇게 몇번 전화가 왔을때 전화하지 말라는 소리한번 안했냐구요?그랬더니 저희 신랑을 그러더군요,,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었데여,,,친구들 가끔 술집여자들하고 통화하는거 보고 자기도 그러고 싶었데여,,,그러면서 그이후론 그여자란 통화한번도 안했다고 그러드라구요,,,돌아가신 자기 친엄마 이름걸고 맹세를 하드라구요,,,
전 솔직히 저희 신랑이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따져주길 바랬다고 말했지요
왜 그딴 소리를 하냐고 그년한테 욕지걸이라도 해주길 바랬다고 말했더니,,그럼 넌 그여자랑 또 통화했냐고 그럴까봐 그러지 못했데여,,,지금 또 갑자기 조금 눈물이 나네여
믿고 믿었던 신랑 ,,,요샌 좀 잘할려고 노력하드라구요,,근데 그런 신랑의 뒷그림자엔 항상 그꼬리표가 딸려보여요,,,자기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돌아가신 엄마 걸고 맹세한다는데,,너 그심정이 지금 어떤지 아냐고 그러드리구요,,,자기가 울엄마 얼마나 사랑하고 그러는데 내가 그렇게 맹세하는 자기맘이 어떤지 아냐고 그러드라구요....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현제는 남편 핸드폰번호를 바꾸었어여,,,,제 명의로요,,,발신자 문자 한번 리스트받아볼려구요 ,,,이렇게까지 하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 많이 듭니다,,,하지만 자식이 있어서,,,,,,,,,,,,
전 저희 신랑이 자기 번호를 그여자한테 어찌됐던간에 알려준게 참 배신감이 느껴지고 전화오는 그여자한테 전화하지 말라는 말 한마디못했다는 사실,,,,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었다는 그말 ,,,,제 맘속엔 아직도 비수로 남았답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그냥 눈딱감고 그냥 살아야 하는걸까요?제가 저희 신랑을 못믿게 되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신랑이 좀 거절못하고 나쁜소리하기 싫어하고 약간 우유부단한 그런성격입니다
님들 이렇게 맘편히 적어보니 님들이 무슨말을 해주실지 무섭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