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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지게 욕먹을일?? ㅜ.ㅜ


BY 철없는아짐 2006-08-29

여기다 글을쓰면 리플이 무서워서 미리 겁먹고 말합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경험님들 아님 선배님들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별탈도 없이 그냥 그냥 살아가는 아짐입니다

6월달에 그냥 전세살다  서럽게 나오면서 그냥 남편명의로 대출받아 조그만 아파트 사서

그냥 그냥 맞벌이 하면서 애들 키우고 삽니다

근데 괜시리 대출이자내고 뭐내고 하다보니 하루 하루 불안하더이다

돈 들어갈때는 많고 집을 사서 온게 잘한짓인지

이사 잘못하면 어쩐다 저쩐다 그래서 괜시리 불안하드라구요

그래서는 아는 언니랑 점집엘 갔습니다

거기선 다 좋다고 잘했다고 맘 잘 잡고 열심히 살면 된다고햇거든요

그리고는 며칠 후 아니 한 한달후?

며칠전 그 언니가 잘아는데 들은데가 있다고 해서 그냥 생각없이 갔어요

거기선 조상이 어쩌고 저쩌고 굿을해야한답니다

첨에 갔던데와는 정반대로 말을하네요

이런...ㅜ.ㅜ

음독자살한 조상이있어서 자기가 막 오바이트 나온다면서 오바이트 시늉도하고

무섭긴했지만 젊은분이였고 또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그러다 담주토욜날 굿을 하자는겁니다

또 한다고해서 조상들 들뜨게 해놓고 안하면 더 안좋아질지도 모른다고....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아는 사람은 그곳에서 한 말이 맞아떨어져서 그집 말 듣고 지내고있답니다

아컴님들이

욕하실분이 있을지 압니다

그냥 나도 좀 그렇습니다

어쩌죠

믿어야해 말아야해

아니 해야해 안해야해

당근 못하죠

돈이 없으니....

 ㅎㅎㅎ

님들 이럴땐 맘을 어케 다스리고 살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