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투자정보회사라며 전화를 받았다.

내 이름, 핸폰 번호, 거래은행까지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어디서 내정보를 얻었는지 궁금해서 캐물었더니 주거래 은행 지점장과 가까운 사이라며 거기서 얻었단다. 믿거나 말거나..

알지못할 곳에서 투자하라며 오는전화도 평균 일주일 한번은 오는듯 하다.

은행 직원들이 돈받고 고객 명단을 파는 걸까?

하긴 수십곳도 넘는 곳에서 내 정보를 갖고 잇을테지..

인터넷 쇼핑몰 대충 열서너군데...홈쇼핑, 백화점..그안의 각 거래하는 점포, 또 미장원 등등..헤아릴수도 없이 많은 곳들에서 고객카드라며 내 주민번호, 전번, 핸폰, 주소 등등을 갖고 있으니..

갑자기 무서워진다 오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