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에서 일을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1년정도 산재로 치료를 받다가 얼마전에 종결을 하고 장애판정을 받았어요.

등급은 11급.

한쪽발을 잘 쓰지 못하는 상태인데 치료가 더이상 힘들다는 이유로 받았는데 등급이 제대로 나온건지도 모르겠네요.

죽을때까지 그 발을 가지고 살아야 할걸 생각하면....

등급은 받았는데 무슨 혜택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서 글 올려봅니다.

남편은 치료를 더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더디긴 하지만 전문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면 발가락도 어느정도 움직일수 있고 걷거나 조금씩이라도 뛰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것 같아 보이거든요.

담당 병원에서도 그리 말해서 등급 떨어지고 종결되면 저희가 따로 치료를 할 생각이었거든요.

우선 병원에 대한 혜택은 어떠한지...뭐 장애인증이라도 나와서 치료를 받을수 있는건지. 아님 그냥 의료보험으로 해야하는건지.

그리고 장애인차량은 사용할수 있는건지...운전은 하지만 발이 불편하다보니 많이 아파하거든요.

그리고 일반장애와는 전혀 관계가 없이 무관한지....저희가 따로 들어놓은 보험이 있어서 보험상담도 받으려고 하는데....

그리고 저희 남편이 사고가 있은후부터 회사에서 이미지가 좋질 못해서 올 연말쯤 회사에서도 짤릴듯한 분위기 입니다.

문제는 정식직원이 아니라서 계약서를 다시 쓰지 않으면 말그대로 회사를 나가지 못하는데 이런 경우도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는지도 알고 싶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