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죽어 없어졌음,,,
너무 무섭고 끔찍한 말이죠?
저더러 잔인하고 무서운 여자라고 손가락질하셔도,,괞찮습니다..
,,,,,,,,,,,,,,진심이거든요.............
결혼,,8년동안 가지가지로 속썩이고,,온갖 추잡한일은 다 지가 저질러놓고,,,,,,,,,
이제와서 두번씩이나 이혼을 요구하네요..
까짓거,,이혼이 별건가,,
저도 미치도록 하고싶어 안달이 날지경입니다.....
문제는 일곱살 아들이 걱정이죠.
죽...어도 안준답니다.
하긴 ........지가 마흔 가까운 나이동안 해낸 일이라곤 아들하나 만든것밖엔
없으니까........(유일한 재산이죠..)
애 앞에서 허구헌날 싸우는것도 ,,그걸 지켜보며 불안해하는
애도 불쌍하고,,
이제는 그만 갈라서야겠다,,,,,,,
마음은 수없이 먹었지만.........
애 때문에 선뜻 용기가 나질 않네요.
나두 포기못하겠다고 지랄발광도 해보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울며 하소연도 해보았어요.내가 키우게해달라고,,
그인간,,무조건 법대로 하라네요..
그래서 법을 알아보니..지난 시간 남편이 한짓.바람피운거며,외박.돈 해먹은거..
100%증거 자료가없음 힘들고 이놈의 더러운 나라법이,,
왠만하면 남편쪽으로 승소가난다네요..
시어머니가 키워줄거 뻔히알고 그러나본데..
(울아들이 그집 장손이라 시엄니도 포기 안할겁니다,)
매일 아침마다 내가 아침먹여 유치원 보내고 밤마다 책읽어주면서
내품에서 잠드는 소중한 내아가.............
주변 친구들 가족들모두 애도주고 이혼하라고 난립니다....
하물며 친정엄마.애를 보내면 내가 우울증이라도 걸릴까싶어
차라리 그래서 우울증 걸리느니..
차라리 나 죽었네..하고 남편비유 잘 맞춰서 참고 살라고,,하시던 울엄마도,,
그인간의 하는 짓거리가 너무 괘씸하다고,그냥,,애고뭐구,,
빨리 갈라서라 하시네요.
(그인간이 전세값 다 날려먹고 친정들어와산지 2년째.........)
이를 어쩌죠?
술에 잔뜩 취해,,,,,,그인간 들어오면,,,,,,,
확,,,,,,,목졸라 죽여버리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이러다 뉴스에 나오는건 아닌지.........
내 나이 서른 둘,,,,
버젓한 직장도 다니고있고.나름대로 사회에서 인정도 받고 있습니다.
정말,,,
내 자신을포기하고,,비유,,다 ,,,,맞춰가면서,,
외박을 하건 바람을피건,,돈을 해먹던,,,여지껏 해왔던 짓거리들
반복해서 참고 살 것인지...........
아이를 포기하고 내 인생을 찿아야 하는건지...........
그나마 다행인건 보고싶을때 언제든지 보라네요..
차,,,,,,,,,암 인심도 좋으셔라........
이런고민 벌써 한달째,,,,,,,,
우울증에 신경성위염으로 먹는약이 세가지.......
차라리,,,,,,,,,
니가 ,,,,,,,,,조용히 사라져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