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리려고 글남깁니다.
이제 5살 3살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나이는 31살 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실금 증상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뜀박질 특히 줄넘기를 하면
속옷이며 겉옷이 젖을정도로 심합니다. 소변이 줄줄..
전 단지 일시적인 일이겠지 싶어서 그냥 나뒀었어요.. 자연분만한 여자들은
다 있다고 들었기에..
며칠전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저만 그렇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전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한게 전혀없는데 운동이니 특히 줄넘기는 한 50개정도
넘고 나면 옷을 버릴정도가 되어서 포기를 해야합니다..
엄청 고민하다 어제 비뇨기과에 찾아갔는데 의사선생님이 복압성요실금이라더군요.
심한경우는 아닌데 2기정도 되는걸로 보인다면서요..
그래서 마그네틱자기장 치료를 받아보자고 하시는데..
약 10번정도 일주일에 2번씩 받으면 효과는 약 60%정도라시더군요..
매번 갈때 비용이 18,000원 총 180,000원이 소요가 되구요.
이제 3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매번 데리고 물리치료 받기도 힘들더군요.
어제 첨 받아봤는데.. 첨이라서 그런지 별반....(한번받고 기대한 제가 잘못이겠죠>)
선생님 말씀이 수술요법이 젤로 효과가 좋고 영구적이다라고 말씀하시던데.
아직 심한정도가 아니니 수술권하기도 그렇다하시면서...
혹 요실금수술 요즘은 테이프요법이라고 간단하고 영구적인 수술법이 있다고
하던데.. 보험적용도 되어서 올해부터는 수술비용도 40-60만원 사이고...
제가 다행히 생명보험을 들어놓은 것이 있는데 요실금수술도 혜택을 볼수 있는것이라
보험료가 약 16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물리치료는 시간도걸리고 보장도 확실하지 않는데 그냥 제돈도 안들고 보험료로
해결이 다 되는데 수술하는게 맞을까요??
무섭네요.. 괜히 수술이라니깐... 솔직히 또 비뇨기과는 남자선생이라 너무 부끄럽구요...
혹 수술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괜히 돈때문에 물리치료를 해도 될것을 수술을 고집을 하는데 혹 문제가 없는것인지...
그리고 이수술을 하면 아이를 혹 가실수 없는건지..
수술후 임신이 되면 문제가 있는건지.. 경험있으신분들좀 댓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