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는게 뭔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금방 행복하다고 느끼다가도 또 금세 내가 가장 불행한것 같다.
요즘 약간의 우울증이 있지만 늘 그렇듯 그냥 지나쳐갔다.
근데 요즘은 다르다 늘 경제적으로 힘들고 걱정거리도 많다보니
행복하기위해 사는 인생인데 그렇지 못하니 차라리 죽는게 낳지 싶다.
나에게도 친구가 많았다. 다들 소의말하는 수도권으로 이사가고 나만 지방에
남아서 늘 친구를 그리워한다. 그렇다보니 늘 혼자다. 가끔은 혼자가 좋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같은 동네 아줌마들 보니 좋았다 싫었다. 늘 헐띁으면서도
언제 그랬냐고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세상은 아이러니 하다.
그래서 일부러 친구를 만들지 않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외롭고 그리운건...
정말 같은 또래, 같은 환경에 있는 칭구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것도 내 욕심이지 싶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슬퍼하지 말라."
그래 오늘은 그렇게 마음 먹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