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합니다. 7살 울아들 집에서는 말 잘하는데... 꼭 유치원 발표회나 참관수업
다녀오면 무너집니다
어려운 질문도 아니고만 부끄러워 입에다 손 갖다대고 대답 못하고..
어제는 무슨 촬영인가가 있어서 갔더니만 여전히 그렇고...
속상한 맘에 집에 와서 혼도 내고 짜증도 부려보고...
눈치보면서 소파에 엎드려 자는 울 아이 보니
측은하기도 하고... 부모 욕심인가.. 반성도 해 보고..
앞으로 초등학교 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걱정... 참 우울하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막 엉엉 울고 싶네요
기대 안 해야지 하면서 많은기대를 걸었나 봅니다.
참 힘겨운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