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사는게 재미 없어서 글 올립니다.
신혼때부터 시어머니가 앞뒤다르게 말씀하시는것 때문에 힘겨워하다가 잠도 잘안자는
유별난 애 둘 키우다가 남편과 이혼시도를 세번하다가 포기할 즈음
3년동안 안나오던 월급으로 생활하다가 힘겹게 모은 돈 몇천을 날렸읍니다.
남편 회사일로요...
그것도 모자라 남편이 또한번 피라미드로 돈을 날렸는데요...
잘 참고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 속은 아니었나봐요...
작년12월부터 만성위염치료에 허리교정에 심한 변비에 지금은 어지럽고 두통까지...
가슴이 벌렁거리고 터질것같아 잠도 안오고 자고 일어나도 머리가 뿌연게 개운치않고...
7월말부터 한달이 넘게 살림도 안하고 하기싫어서 울정도 이고 잠만 자고 싶습니다.
죽고싶어요...
가장 친한친구가 걱정하면서 전화를 자주 해주는데 저보러 신경정신과치료를 받아 보라고 합니다...
그친구 말을 들으니 맞는것도 같고...
병원다녀오려면 애들은 어찌하지 하는 걱정만 가득하고 시도도 못하고...
솔직히 내가 움직여야하는 일들과 집안일은 다 싫어요...애들잘키워야하는데..다 싫으니...
밥은 먹어야하는데 하기 싫고 챙기기 싫고 ...하여튼 모두 가 싫어요...
제가 우울증일까요?
아니면 병명이 뭔지...
신경과 아니라 계속 못먹어서 기력이 안좋아서 인지(제가 몸이 약한 편이라...맘도 약하고...)
남편과도 이얘기 저얘기로 위로만 받고 싶어하니깐 절 외면하려합니다...
생각해보면 주위에 절좋아해주는 사람도 많고 걱정해주는 사람도 많은데...
전 왜이럴까요.....
정말 이런기분으로 평생을 살기 싫습니다.
병원이나 좋은 방법있는분 알려주세요...숨이 막힙니다....답답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