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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배운 설움


BY 울고 싶은이.... 2006-09-04

네나이20살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햇다

수저하나없이 시작한 살림이엇기에 돈 이 생기면

무조건 저축을 하고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내집으로

그렇게 앞만 보고달려왓다

 

그 덕에 지방도시지만 2억 정도 되는36평짜리 집도 잇고

넉넉하진 않지만 그런데로 살고잇다

 

이제 내 나이37

알바하러 놀이방에 다니다보니 지금 내 삶에 회의가 든다

남편도 나도 학력이 중졸이다

그러다보니 겉은 멀쩡하지만 우린 속 빈 강정이다

놀이방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 따라고 권하지만

그것도 고 졸 학력이 인정되야하는데........

 

놀방선생님 들은 최소한  초대졸이고 2분은 방통대 다니고 잇다

거기에다 난 중졸 이라고 어떻게 애기해....

나도 내년에 방통고 라고 가고 싶지만 수학은

2자리 넘어가면 햇갈리고 영어는 알파벳 박에 모르는데......

 

울고싶은 밤 이다

누구랑 수다떨며 술 이라도 마시고 싶은데 그럴사람 하나없네,,,,,

난 정말 인생을 잘 못 살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