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곳에서 친구없이 외로와 이웃들하고 잘지내려 하지만..최근 친했던 엄마, 시도때도 없이 들이닥쳐 기본 2-3시간씩 하나님과 예수님, 기독교 안믿으면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얘기, 하나님을 안믿으니 불쌍하고 안되서 그런다면서...
나가려던길 화장하던중인것도 안보이는지, 아이가 하교해서 간식달라고 하는것도 안보이는지, 남편이 퇴근길이라는데도 갈 생각을 안하고...
기독교 안믿어서 난 졸지에 "무지한 이"에, "지옥불에 떨어질 죄인"에, "세속적 쾌락에 빠져있는 불쌍하고 천박한 사람" "가족의 안위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엄마"가 되버렸다.
일주일을 참다, 결국 "난, 종교 관심없어. 의지하고 싶은 대상 생기면 찾아볼께"...다른 종교는 절대 안된다며 막무가내로 또 얘기 길어진다. 결국 서운한 소릴 하고 돌려보냈다. 발길 뚝-끊겼다...ㅜ_ㅜ
종교는 감성적인 부분이라 어떤 논리도, 과학적근거도 통하지 않으므로 토론의 주제가 되지못함을 알기에 대꾸를 아예 안해버렸더니, 끝이 없다. 날 전도하려는 울 시어머니 전화도 미치겠는데...
기독교인들께!
종교를 선택하고 믿는것은 자유입니다. 교회다닌다고 비난하거나 말린적 없거든요? 전재산을 헌금하든, 교회에서 먹고 자든 안말린다고요.
그러나, 다른 사람들의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해서도 포용할줄 아는 열린 눈을 가져달라고요!
단 한명도 같은 생각을 않는 수십억이 사는 사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