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윗층으로 새로 학원이 오픈했습니다
학원은 아니고 방과후 학습 개인지도 뭐 이런 것이요
간판달지 않고 하는..
저 정말
나도 애 키우는 엄마인지라 너그럽게
맘 넓게 쓰려도 무뎐히도 참고 또 참고
참을인 3개면 살인을 면한다 했겄만!!!
참기는 개뿔요
속에서 울화가 치밀고
화가 쳐 올라 미치고 환장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계단 뛰다니는건 기본이요
고성은 당연한 것이고
시시간 별로 수시로 오르락 내리는 애 덜에
선생이란 사람이 2이라던데
과연 선생은 애들은 학습만!! 시켜야 하는 건지
평수가 좀 넓긴 한데
어찌나 위에서 뛰노는지
공부를 하러 온건지 아님 씨름을 하러 온건지
운동장에서 뛰놀려고 온건지
구분이 가지 않을정도로
우당쿵당 벅쩍시끌 거리는 통에
제가 맴이 맴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시간별로 공부하러 오는건 알겠는데
이 눔의 아이들은 시간 텀 없이
어찌 그리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거기에 선생이란 사람이 있는데로 불구하고
애들 소리는 난리 버거지 입니다
거기에 선생 목소리까정
어쩌다 하루에 꼭 한번씩 유난히 쿵당 방당 거리를 시간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 시간대에 왜 선생이 자리를 비우는지
미칠꺼 같습니다
돌꺼 같습니다
환장합니다
위아래 서로 임대차 들어와서 지내는 사람끼리
절대로 얼굴 붉히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죄인입니까?
입이 있어도 말 못하는 심정
지금은 그나마 아이들한테 주의를 줘서 안하지만
최근 날 푹푹 찔때까진
애들이 내려와서 화장실 열쇠를 그리 달라고 하더군요
왜 화장실 열쇠를 달라고 하니
자기네들 쓰려고 하더이다
그래서 여긴 느네들 쓰는 화장실 아이니 위로 쓰라고 했죠
그런 후 몇번 저희 화장실을 쓰는걸 그냥 방칠 했는데
딱 걸린거죠
화장실에서 애들 4명이 앉아서 신발을 벗고
양말 벗고
완전 즈들 욕실 마냥 발을 닦고 있더이다
덥다고 대야에다 물까지 받아서
거의 목욕 비스므레 까지 하고 있고
물은 난리 패데기를 쳐 놓고
저희 화장실에서 위로 올라가는 계단 까지
물이 청벙청벙 ..
어찌나 열이 받던지?
야아~~~~~~~~~~~~
너네는 한명씩이니 몰라도
너희 상대하는 나는 하루에 몇명을 상대해야 하는지 아냐?
위에 화장실이 없냐?
했더니 비누가 없답니다
그래서 여기 내려와서 씻는답니다
한 고등 4~5학년 정도?
선생님한테 당장 비누사달라고 해서
위에서 발 닦아라 했더니
눼.. 하더군요
물기 싹 치우고
정리 다 해 놓고 올라가라고 앞에서 지키고 서 있었더니
주둥이 쪽 내밀고 하더군요
분명 위에까지 내 목소리가 들렸을텐데
선생이란 2작자는 내려오지도 않고
이 일이 있은 후에도 어떠한 조치도 없으며
지금은 아예 화장실 문 걸어 놓고 사용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층계 오르락 내리는 소리
위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
애들과 선생의 목소리가 한대 어울려 떠느는 소리
제 귀가 찢어질꺼 같습니다
이 일을 어찌할까요
올라가서 따질까요 말까요?
지인짜~~~~~~~~~~~~~~~ 미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