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답답합니다. 왜 대한민국의 여자는 이렇게 참고 살아야만 할까요?
너무한거 아닙니까?
저도 한 아이의 엄마지만 우리나라에 뿌리 박혀 있는 남아우대사상때문에 우리 어머니 그 어머니 윗때부터 너무 남자를 떠 받뜰고 살아와서 오늘날 능력있는 여성들이 그놈에 남편을 섬겨야한다는 것때문에 아직까지 이러고 사는것입니다.
정말 외국처럼 아니 중국만 하더라고 남자들이 여자들하고 가사일도 똑 같이 한다고 합니다.
이 좁은 땅덩어리에 왜 여자들은 결혼만 하면 모든것을 인내하고 살아야 하는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우리 신랑도 마찮가지입니다. 사업한답시고 일 벌려 있던돈 다 날리고 시댁으로 들어가 고생하며 살았지요. 자식땜에 살았지만.....그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게다가 똥고집에 존심은 얼마나 센지... 지금은 삼촌회사에 다닌지 얼마 안됐는데 친구들 후배들 밥먹인다고 벌기도 전에 돈 쓰고 있습니다. 한심하죠.그리고 왜 내가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오이려 말을 비비꼬아 스트레스 주고 있죠.
아 답답합니다. 자식때문에 스트레스를 담고 나중에 홧병까지 생기고 큰소리 치면 사는날이 와야 할텐데요. 님께서도 여러답글을 해준신 리플을 보시고 힘내시고 정말 미치도록 보기싫고 이혼말까지 나올때까지 살아본 저지만 정말 자식앞에선 어쩔 수 가 없더라구요.
이런 나라에 태어난게 문제죠 뭐. 여자도 큰소리 치는 나라에 태어났으면 이게 고민이겠어요
유럽같은데는 이혼을 해도 애들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커더라구요. 사회시각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