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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통신표..


BY 속상해 2006-09-13

울아들 1학기 부반장이였다.

난 직장 맘이다.. 울 아들 학교일에 신경도 못쓰는 엄마가 미안해 할정도로 밝고 명랑하게 학교생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주위에서 다른 엄마들이 울아들보고 성격좋고 인기 많다고 부러워도 했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소린지...)

사실 성적은 그리 썩좋은 편은 아니였다.. 내가 그만큼 신경을 못쓰니 그냥 속은 상했지만

아이에게 크게 스트레쓰는 주지 않았다. 모 아직 저학년이고해서  성격좋으니까 됐어하며 위안을 삼았다.

그런데 학기말 통신표를 받고 너무 황당했다..

종합의견... 학습 태도는 좋아 졌으나 남을 배려 하는 마음과 협동심이 부족합니다..

잘못 읽었나 싶어 3번 , 4번을 읽어보았다... 아이구 속상해

아무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앓다 요즘 아는 엄마 들에게 이야기 하니 모두들 그선생 나쁘단다.

부반장인데 학교 안찾아오고 봉투 안해서 그런다고...

정말 속상하다... 울 선생님 좋은 분인 줄 알았는데.. 뒷통수 얻어맞은 느낌이다.

친구도 잘 사귀고 마음도 여린 아이를 어찌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 취급을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