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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조언좀.....


BY 감미경 2006-09-19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닏  맘이 너무 외로워서요

 

저는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와  결혼한  결혼16차인 주부입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급성간염으로  한달정도  병원신세를 졌어요

 

지금은 퇴원해서  반나절만 근무하고  집으로 가서 쉽니다

 

참고로 저희남편과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동안에  제가 직원들 데리고  남편몴까지

 

다했습니다   또  일주일에  한두번은 새벽에  반찬해서 병원에 갔다가  바로 출근해서

 

근무하고  퇴근후에는  애들 챙기고  그렇게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있을때도  퇴원하고 났을때도   저에게  수고했다  고맙다  말한마디

 

없고   그래서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그래 지금은  잘해주기도 싫고  냉담하게

 

지냅니다.  아무리  경상도 남자지만   한달동안 자기는 병원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모든걸  와이프한테  맡겨놓고   미안하지도 않은지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평소에도 결혼기념일, 생일 이런거  안챙겨주도  잠깐서운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서운해서   말도 하기 싫고  얼굴도 보기 싫어요

 

그래서 내가 사무실을 관둬 버릴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들  다이어트다 몸짱이다  헬스다니고 그러는데 저는 맨날  아침9시에 출근해서

 

7시에  퇴근합니다   저  사무실 지킨다고  헬스 근처에도 못가봤습니다  

 

퇴근하면  바로 시장봐서  반찬 만들고   집청소에  빨래에  저 그렇게 살았습니다

 

    여러분들    제 마음을 좀 위로해 주세요

 

어떻게  남편에게 복수할까   그생각 박에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