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면 우리 친정어마 생신이다.
난 항상 엄마생신날이면 가슴이 아프다.
아직은 충분이 활동(취미)하실때인데(67세) 아버님이 안계셔서 외로워보인다.
그나마 산악회에 가입하셔서 산악활동하시고
읍에서 하는 풍물놀이에 가입하셔서 활동하시는것이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생신날이면 우리 자식들(4명) 모두 직장인이어서 간단히 식사하고
아버님이랑 그 흔한 여행이라도 보내드리고싶은데 혼자라서 어떻게 할수가없다.
그냥 생신날즈음에 가족끼리 식사하고나면 너무 허전하고
혼자계신 엄마모습자체가가슴이 저린다.
이런때 아버님이 계셨으면 얼마나좋을까.
농사지으시며 우리 4남매 반듯하게키우시고 이젠 고생끝이구나 싶을즈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더 가슴이 아프다.
우리 아버님.
엄마랑 같이 다니시는거 너무 좋아하셨는데.......
두분 내가 결혼하기전 (26살)까지 큰소리내며 싸우시는모습한번도 본적이없어
부부는 다 저렇게 사는건가보다는 교훈을 주신분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