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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에게 물어볼께요


BY 주부 십년차 2006-09-22

요 밑에 어떤 남성분이 생활비 문제로 글 올렸던데  .저두 생활비 문제로 남편이랑 자주 싸우거든요. 한마디로 넘 힘들어요......수입은 평균 250 정도구요 .수입이 문제가 아니고 남편이 생활비를 너무 적게 줘요

남편 용돈은 남편이 조달하고 집에는 무조건 한달에  백만원을 주는데.경제권을 주지도 않고   받아서 쓰거든요  생활비 내역서를 적자면.......백만원 받아서 초등학교 4학년 아이 학원비가 30만원  보험 12만원  세금이 총 30만원정도 아파트관리비 의보   전화 전기  .........

그러고나면 20몇만원정도가 남는데.  그나마 재산세나 뭐  까스비는 별도로 나오거는요

하여튼 예상치 않는 돈 들 일이 생기면 어떤때는 10만원 정도 남을때도 있구요

경조사라도 있으면 앞이 노래져요..돈 더 달라면 인상 쓰고 쌈나서 제 카드로 부족한 생활비 메꾸다 보니 카드빛이 벌써 150이네요.....모자라다고 하면 이해를 못해요....내역을 적어 들이 밀어도 바보인척 이해를 못하는척 하구요.......백만원이면 엄청 많은 돈이다 .니가 나가 벌어봐라 하지를 않나.....일도 자영업이라  같이 하는데...요즘은 살림 살기도 싫고 우울증 걸리겠어요......적다고 더 달라 하면 꼭 싸우게 되고  주지도 않지만요

요즘은 아이 학원을 끊을까 그 생각도 하게 되구요...학원비에 지출이 많으니.다른곳에서는 줄일데가 없거든요.......근데 제가 살림을 못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