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정일이 11월 중순입니다
이번이 둘째이고 첫째는 예정일보다 보름 먼저 양수가 터져 출산했습니다
첫째를 빨리 낳으면 둘째도 그렇다는데 걱정입니다
밑으로 여동생이 둘있는데 막둥이가 11월 5일에 결혼합니다
차로 3-4시간 거리의 지방에서요
울집에선 이제 마지막 결혼식이네요
아무래도 이번에 가면 또 조산할듯 싶어(큰애가 2.6kg으로 태어나서인지 지금도 몸이 말랐습니다.. 몸은 건강해요^^) 못 갈거라고 미리 말해놨지만 그래도 평생에 한번 결혼식인데 동생이 섭섭해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친정식구들이 다들 가는지라 갑자기 저 혼자 있다가 애 낳을수도 있겠다 싶어 제 신랑도 못 가구요..
그래도 가야할까요?
첫애때는 제가 도통 집에서 움직이질 않다가 산부인과 갔다가 30분거리의 친정갔다가 마침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15층 계단을 올라갔거든요.. 그러다가 양수가 새벽에 터져서 그 담날 예정일 보름전에 출산했습니다.. 이번에도 아기 몸무게가 주수보다 작다고해서 걱정이 되는데 혹시라도 또 일찍 낳게되는건 아닌지 걱정이되면서도 동생이 내내 섭섭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또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