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추석, 저의 시댁은 홀시아버지 집에서 서방님 동서 식구와 저의 식구와 단 둘이 지냅니다. 그런데, 제 동서는 말이 별루 없는 사람이라 저도 특별히 말 부치지 않아요. 그래다 보니, 별루 말도 않하고 명절 음식만하고, 쉬고 , TV 보고 지내요. 그집 TV 보는 것 지겹지도 않나봐요. 저의 시아버지도 말 별루 없고, 우리들 오는 것도 별로 좋지도 않고 환영하지도 않고...그냥 물 같은 느낌.
좀, 거북한 느낌입니다. 서로 조심 조심... 다른 집들은 떠들썩 재미있게 지낸다는데, 우리는 그저 그래요.
그렇다고 맡며느리인 제가 주책없이 분이기 낸다고 떠드는 것도 동서 앞에 채면상 그렇고...
(울 동서, 좀 저의 맏며느리 권리를 빼슬라고 싶은 경향이 있거든요...)
다른 집들은 무엇을 말하고 지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