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맏며느리고 서울에 삽니다. 저의 하나밖에 없는 아랫동서는 지방에서 살고 근처에서 홀시아버님 따로 혼자 사십니다. 저와 동서는 특별히 나쁜관계도 아니고 좋은관계 (친구같은)도 아닙니다. 그저 좀 물같은 관계... 우리는 특별한 집안행사 명절아니고는 전화 별로 하지 않습니다. 말 할것도 없고, ...그저 우리는 조심,조심 서로 건들지 않을려고만... 너무 가까이 하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고...
그렇게 사는 것이 괜찮은가요? 동서관계란 것이 다 그런 것인 가요?
다른 집들은 동서끼리 친구처럼 지낸다는데, 진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