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서글프네요...
시댁은 늘 딸 딸 며느리는 봉사하는 사람 나이 한살 더먹었다고
늘 베풀어야 하는 사람......
엄마사랑 그리워서 간 친정....
아들 아들 하더니 이젠 완전히 손자 손녀....
외손주 이름 한번 안부르고 5살 먹은 놈이 아무리 총으로 우리 아들]
얼굴에 총 쏘아도 손자 놀랠까봐 야단도 안치 는 친정 엄마
앉자마자 아들 집 산 얘기 차 산 얘기 .....참 끊임없이도 지링하네...
직장 다닌 지 한달 어떠냐는 말 전혀 모르고 그저 손자 놈 욕하는 것이 더 큰
화재가 되어야 하는 친정.....
처음에는 비위를 맞추었는데 이제는 참 질리네요.....
둥그런 달을 옥상에서 바라보며 무진장 울고온 추석
재산을 아들 주어야 한다며 이야길 하면서도 관절염 수술 병간호를
나보고하라고 강요하는 친정 엄마
사는 형편이 어려워져서 무시를 당하는 것일까요
아님 츨가외인 딸이라서 그런가요....
점 점 친정이 가기 싫고 제 자신이 무진장 비참해요.....
내 사는 형편이 나아지면 이런 기분이 사라질까요..
어떻게 해야 돈은 많이 벌수 있는 걸까요
무진장 슬퍼지고 비참해지는 기분입니다...
능력 없는 내 자신이 참 초라하네요.....
그것도 가장 위로 받아야 할 친정에서
가장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