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며느리 17년...
7년은 부모님 모시고 살았구요 10년은 지방으로 분가해 7시간 거리....
집안 경조사 한번도 빠진적 없습니다
빚을내서라도 생활비 드렸구요 이번엔 경제적으로 힘들어 시댁에 못갔습니다
맏이라는 이유로 모든걸 히생하며 살았는데
단지 추석에 제사도 없는데 한번 안간것이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우리가 맏이고 남편 밑으로 남동생이 둘있습니다
추석날 두아들 있는데서 나와 ..남편을 욕하며
맏이가 되갖구 명절에 오지도 않는다고 시부모님이 싸우셨답니다
시어머니 울고 불고 분위기 정말 썰렁했다고 ....
시부모님 서로에게 잘잘 못을따지며 시아버님은 며느리버릇 잘못드렸다고 하고 ..시어머니는 자식 버릇 잘못들였다고 시아버지께 퍼붓고
시어머니는 저나 남편한테 불만이 잇으면 막내시동생을 부추겨 형제간에 싸움을 만듭니다
언젠가 둘째가 부모님과 갈등이 있을때 막내시동생 욕하고 난리 친적 있어요 둘째 형수한테쌍년 개같은년 하고 부모님께 잘못한다고....
시동생 결혼전엔 시어머니 대변인 이였죠 그러면 시어머니 당신 대신 욕해주고 싸워주니
조용해 집니다 이게 부모로서 할짓인지?
그래 놓고 하시는 말씀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야지 안그러면
누구든 가만 안둘거라고 합니다
이번 추석에도 막내시동생이 부모님들 싸우시는데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해서
남편한테 전화 하기 직전이였다고 합니다(둘째가이야기함)아마 결혼전이라면
나도 욕 먹었을겁니다...
하지만 막내시동생도 결혼해보니 막내동서가 시부모님께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참은것 같안데
시부모님들 자식이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어려운지는 알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힘든 이야기는 하지 말라하시고 죽는소리 하면 싫다고 대놓고 하십니다
이런 집안 며느리 노릇 정말 힘드네요....
우리는 죽든말든 당신들 보고싶다는 핑계로 용돈들고 오길 바라고
안그러면 천하에 못된 며늘이가 되구요
자식이 힘들게 벌어주는돈으로 당신들은 문화 생활다 즐기려들고
그렇다고 모아둔 재산도 없고 현실은 서민인데 회장님 사모님처럼 행세하려 하니
답답하네요...
추석에 돈만 보네드렸어도 그렇게 난리는 안쳤을것 같네요
처음으로 추석 용돈 못드렸어요
지난달 생활비만 드리고 정말 지치고 정떨어 집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고 더하길 바라고 만족할줄 모르는 시부모들
주변엔 자식돈 아까워서 못쓰게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우리집 시어른들은 왜 그럴까요?
한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가 있다더니 담달이면 또 시모 생신이네요
담달 우리오면 이번에 안왔다고 가만 안둘거라고 벼르고 계신단다
휴~~~~~ 정말 질린다
매월 생활비 50만원
두분 생신때 20만원 어머니 생신때 두분다 용돈 같이드려야하구요
어버이날 20만원
이렇게 겹치면 어느달은 70만원입니다
정말 살수가 없습니다
남편 연봉 2500 이구요 시댁에 가는돈이 일년에 매월 50만원이면 일년에
600입니다 명절 생신 어버이날 합치면 1000만원은 들갑니다
시도 때도 없이 목돈 요구할때도 있구요 다 합치면 꼭 1000만원 입니다
시모나이 47세부터 돈이라곤 벌어보지 않은분입니다 시부는 55세부터 수입이 없구요
모아둔 돈도 부동산도 없습니다
우리는 분가할때 장사하다 생긴 빚만 지고 분가 했습니다
겨우 친정에서 1000만원 빌려 월세부터 시작을했어요 그때 그런 처지에도
매월 생활비 70만원을 달라하셨습니다
이런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곳에 며느리 보신분 계시면 시어머니 입장과 며느리인 제입장에서 뭐가 문제 인지
답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