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넘아 생각좀 하고 살아~~
계속 심통 부려...너만 감정 있고 난 감정도 없는 여자 줄 알아..지랄
어제 아침에 남편이 화장실을 갔다
세탁기 돌리는 중이라 바닥이 젖어 있는데
슬리퍼도 안 신고 변기에 앉아 있었다
슬리퍼 신고 볼 일보라고...무좀 발 ㅡ.ㅠ...
혼자 신는 슬리퍼가 있는데 그러고 싶을까?...
미운 짓은 다하면서 큰 소리는 어쩜 그리도 잘 치는지
꼴도 보기 싫다...
슬리퍼를 던지려고 하길래 내가 먼저 살짝 던졌다
슬리퍼도 안 신고 그러냐고...근데 하는 말
내 엄마가 싸준 음식 버렸다고 그럼 천벌 받는다고 말하네~웃겨
천벌 받을 인간들이 누군데 나쁜 넘
말 한 번 잘한다
네 엄마가 주신 음식은 아깝고 가슴 찢어지냐?
내 가슴 찢어지는 거 아픈 거 피해 받은 건 모르고
네 맘 더 절실히 알았다~이 넘아
너란 존재는 네 피붙이가 먼저라는 거...
아내가 아프게 고생을 그만큼 하고 동고동락했는데
이렇게 아픈 날 그렇게 해~~
결국 넌 하고픈 대로 다한 거야~~네 집에 안 간다고 빌던 때를 생각해봐
근데 집에 갔고,내 자식들도 데리고 갔으면서 몰 더 봐래~
네 엄마가 싸준 음식까지 먹고 나중엔 네 집 가야 직성이 풀릴 네 심사 내가 모를까봐
진작에 제대로 했으면 이런 결과가 있었겠니?
아내 모르게 또 돈 도와주고 그 돈도 안 받으려는 네 심사
아픈 아낸 이러고 참고 견디며 살고 겨우 어쩌다 해준 약 생색이냐?
그지 같은 넘 넌 더한 욕을 먹어도 싸~~~착한 남편보다 지혜로운 남자가 훨씬 좋다
혼자 착한 척 좋은 일한답시고 우애 상하게 만들고
네 형제들도 나빠~~제 때 돈도 안 갚고 골탕 먹이고 맘 고생 시켰으니
그 돈 때문에 얽힌 실타래 내 인생까지 엉망이 되었어~알어?
그래 이 넘아 어디 두고보자 나쁜 넘 이혼 얘길 하지 않나...
하도 미워 어젠 끼니 챙겨 주지도 않았다
애들만 챙겨주고 집안일 끝내고 집을 나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쇼핑도 하고 가벼운 마음 근데 왜 그리 허전하던지
세상에 나 혼자 덩그러니 살아 있는 기분
저녁에 장 봐서 갔다 놓고 또 나갔다
집에 물이 안 좋아 식수로 쓰기엔 불 적합해
주말마다 약수 받아다 이것저것 하는데
어젠 밥을 하려고 보니 물통이 비어 있었다!!!
어휴~~~~~그래 뚜껑 열렸다고 종일 방바닥에 누워 휴식만...어디 두고 보자
나도 밥 안 해~~~아무것도 안 해
놀던 딸과 밖에서 만나 잠시 있는데 아들도 때 맞춰
공부하다 오던 차 잘 됐다 싶어 같이 분식 집에서 요기를 하고 왔다
사 먹는 음식 꽝~~~억지로 먹고 ㅎㅎ
오던 중 넘 가슴이 답답해 딸과 둘이 운동장에 가서 얘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바람이 불어 감기 걸린 딸은 들어가고
난 더 머물러 달 보며 빌었다
달아~달아~내 건강 다시 좋아져 모든 할 수 있게 해다오~
이 생각 저 생각하며 눈물이 나오려 한다
어~엉 울고 싶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 그렇게도 못하고
맘을 다스리며 우울하고 슬픈 마음을 진정 시켰다
한참만에 들어와 보니 점심은 라면,저녁은 과일과 과자로 때운 인간
명절이라고 추석전 날에 남편은 시댁에 가고
추석날 온다더니만 지 매형이 온다고 하루 더 자고 온다고
전화가 왔다...기껏 만나야 얘기하다 고스톱이나 치면서
전에도 행사가 있어 두 번이나 봤으면서...
나도 엄마보고 싶어 강가에 가고 싶었는데 ㅠㅠ
그런 내 마음 아랑곳하지도 않고(아는지 모르는지)
원수 같은 시동생 나쁜 넘아
힘들게 살려거든 너 혼자 짊어지고 가지 왜 우리 집안까지
피해를 주어 늘 이렇게 더러운 기분으로 집안 분위기 망쳐 망치길...
너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살진 않았을 텐데...괘씸한 넘
네 형 돈이면 다 네 돈이라도 되냐?이 파렴치한 거머리 같은 넘아
네 형은 천사고 난 악마냐?네 형은 그런 형 아니라고
카드로 빌렸던 돈인데 고의적으로 전화도 안 받고 그랬으면서
그런 말이 나와~~돈 얘기 하자 말라고 술 기운에 누가 먼저
행패 부리고 때렸는데 이제 와서 화해를 하자고 지랄하네
언어 폭력 다 듣고 거기다 사람을 그것도 형을 때리고
천사같은 형 왜 때렸니?차마 형수 못 때려 화가 나 네 형을 때렸겠지```
아무리 세월이 가도 흔적은 안 지워져~~~~이젠 넘 늦었어
시동생 너란 인간도 네 형도 다 밉다 원망스럽다...
더는 양보도 용서도 어려운 관계,고부간의 갈등도 너로하여
생긴거야 나쁜 시동생아....언젠가 내가 받은 아픔 너도 살면서 있을 거다 요넘아
나라는 존재는 무슨 의미인지 싶을 정도로 그런 마음!!
여보세요~시어머니 내가 용서해서 내 딸과 같이 보낸 거 아니거든요
내가 맘을 조금 풀어 보냈더니 착각하나본데
웃기지 마셩...지금까진 원수 같은 남편 하고픈 대로 내가 승낙해 주었지만
이젠 쓸쓸히 가던 말던 어림 없다요~~~칫"
다음에 올 땐 엄마랑 같이 오라고...지옥을 내가 왜 가~
있을 때 잘들 하지 돌아가면서 못된 말은 다하고
모 그런 집안으로 시집을 갔나 싶다!!
큰 행사 때마다 서서 설거지만 진탕 했던 나였다
시아버지가 성질이 개떡같아 다정다감한 모습을 못 보고 자라 그런지
성질 나면 남편이 아니라 때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
그렇지만 내가 무슨 힘이 있겠는가?생각 뿐이지ㅡ.ㅠ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시아버지는 내가 시집 오기도 한참 전에 돌아가셨다
번번이 싸우며 집안타령하며 염장 지르는데
더 못난 집안이 지랄하네~~~미친 넘 머저리 등신 바보 온달만도 못한 넘아
너 계속 심통 부려 봤자 난 네 엄마 아냐...
너만 손해야 밥이라도 얻어먹고 싶음 그 성질부터 줄여 이 넘아
네가 나한테 그렇게 못되게 하면 할수록 난 마음이 더 닫힌다는 걸
어리석게도 모르는구나~하나만 알지?그러니 네가 그 수준으로 사는 거지?!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거 쳐다보지도 않았다
주말부부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보고 있노라면 몸이 더 아프고 경락이 쿵쿵 뛴다
내 몸만 더 상하네...아픈 근육 안 그래도 고통인데!!
저 원수같은 집안과 인연이 되어...
나쁜 새끼 나쁜 넘 이번 주 토요일에 또 봐야 하니 지겹다 저 원수~~
또 어떻게 집안에서 보내?????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비가 오려나.....날도 흐리고 기분도 꿀꿀하고 답답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