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했던일이 현실이 될까 두렵습니다.
아직 바람까진 아니지만 신랑이 직장 여직원과 직장동료와는 다른
감정을 느끼고있는것 같습니다.
그 여자도 마찬가진거 같구요. 처음엔 그냥 같이 일하다보니 서로 챙겨주고
기분나쁜일 있음 위로해주고 직장상사 같이 욕하구 모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신랑은 신랑대로 그여자가 아직 나이도 어리구 하니까
이쁘게 보였던거 같구 그 여잔 여자대로 신랑한테 의지랄까 뭐좀
편한 감정을 느꼈겟죠..
어느날 부턴가 그여자 이름을 부쩍 입에 많이 올리더니 일때문에
그여자와 문자를 가끔 주고받는데 그게 신경쓰이냐고저한테 묻더군요..
그때부터 왠지 미심쩍어 신랑 핸폰을 봤더니 왜 남의 핸폰을 보냐며
깜짝 놀라 달려오더군요..것두 전엔 안하던 짓이죠..
신랑은 야근을 많이 하는 편이라 오늘도 늦게 들어옵니다..
근데 그 여잔 업무특성상 이시간까지 회사에 있을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아직 회사에 둘이 같이 있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혼란스럽습니다..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내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다 이상하게 보이는건지
아님 그냥 멍하니 이러고 있다가 나중에 뒤통수 맞는건 아닌지
정말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전 이제 28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20살에 신랑만나 여태 신랑만
보고 살았습니다..
님들이 볼땐 별것두 아닌데 제가 괜히 오바하는건지
아님 정말 뭔가 미심쩍은건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님들이 도와주세요. 그리고 뭔가 미심쩍다면 전 앞으로
어케해야하는지도 좀 알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