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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언을 기다립니다.


BY 가인 2006-10-12

  중2딸아이를 둔 맘입니다.

  딸아이 때문에 어제 잠 한숨 못잤네요.

  평소 성격이 소심하고 자기 주장을 못 펼치는 아이인건 알아서

  그나마 학교생활 잘하고 있어 내심 안심하고 살았는데..

  그제부터 학원을 가기 싫어하고 얼굴에 기운이 없어 이율 물어보니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 자기랑 말을 안한다고 울먹이네요.

  그래서 혹 네가 잘못한 일이 있진 않았니 하고 물으니 암일도 없었다 하는데

  문제는 이런 일이 잊을만 하면 일어난다는 거지요.

  뉴스에서 보던 왕따가 내 자식한테도 일어나는 건지 겁도 나고

  흔히 친구들 간에 있을수 있는 일인데 오버하는건지도 모르겠고.

  한참을 붙잡고 친구가 다가오기 전에 네가 먼저 말도 걸고 다가가보기도 해보라고

  말은 했지만 속이 많이 상하네요.

  근본적으로 애 성격을 고쳐보곤 싶지만 하루아침에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오늘도 문자와서 학원 그만둔다고 저러니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