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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댁일이라면 죽으라고 일 하러갔습니다.


BY 혼자살고 싶다. 2006-10-14

한달동안 토요일, 일요일 빼고 늦은 시간에 귀가 하는 남편 몸아프다 소리는 안해도 종합검진결과 간이 나쁘다는데...5남매중 막내 큰형님 중간 누나3명 그리고 신랑.

시집와서 바쁜 신랑때문에 우리집안살림 제대로 거들어주지 않는 신랑.

신랑을 잡자니 노후에 몸아픈 신랑때문에 고생할까 안시키고 말않하고 했는데...이놈의 것 시댁에서 농사일하고 집안 경조사때 운전수 노릇한다고 죽을똥 살똥 몸이 축나고 일원한품 받아본 역사가 없는데 몇억 갔다 쓴 큰아들은 식당한다고 거들생각도 않하고 맏며느리는 받을 만큼 받은 재산있다고 가만이 있고 휴일만되면 전화와서 불려가고 그문제로 싸워서 안가다고 하더니 결국에는 전화받고 또 가서 소처럼 죽으라고 일하고 있단다. 마누라는 밥을 먹던 어깨가 쮜어 빠져 드러누워있던 작은 애 밥을 먹이던 개판으로 해놓고 요즘 30대가 이런 인간이 어디있냐 말이지? 얼마나 가정적인 인간이 많은데...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모임은 어찌나 많은 지 계비만 해도 장난아니다. 에~궁 진짜 살맛 안난다. 사는 것도 사는 거지만 돈 한품없이 시작해서 고생시켰다면 집안살림이라도 거들던지 아님 직장을 다니도록 애들이라도 봐주던지 아무 혜택을 누리게한적도 없으면서 신랑만 부려먹는 것은 그렇다치고 며느리라고 나밖에 없는 것처럼 제사때면 죽으라고 시키고 시누들 휴일이면 밥같이 먹자고 불러놓고는 손하나 까닥않하고 농사지어놓으면 쌀이며 열무며 깨며 한보따리씩 들고 가고 윗채 아래채 설겆이, 걸레질 해놓으면 "니 일진짜 잘하네" 라는 말에 이거 갖고 와라 저거 갖고와라 아주 사람을 미치도록 시켜먹고 여행가서 선물사면 시댁 식구중 여자들 선물로 진주하나씩 돌려도 나만 쏙 빼고 아무래도 난 이유를 알 수 없다. 난 진짜 시댁에 아무런 잘 못 한 적없다. 남들 하듯이 결혼했고 일원한품 받은 적도 없다 집도 나와 신랑이 벌은 돈으로 전세를 얻어 살고 있고 결혼하자고 볶은 것도 신랑이고 어~휴 시누고 시부모고 나를 아주 못부려먹어서 안달이고 거기에 대응못하는 신랑도 꼴 보기 싫고 내가 대응하면 지라서 기분나빠 지랄해서 미치겠다. 애들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 혼자서 살고싶다. 전문직에서 일한터라 일자리는 많은데...나중에 애들이 엄마 원망할까봐...어찌해야 하나 진짜 이생활이 지겹다.멀리 혼자서 시댁없는 하늘아래에서 맘편히 살고 싶다. 오죽해서면 이혼까지 생각했을까? 지금 농사일끝나고 집에오면 대충챙겨서 나갈까 하는데...어찌해야 할까요?

주는 것없이 바라는 시댁 정말 넘하는 것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