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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아줌마때문에 속상합니다


BY 속상맘 2006-10-19

월요일날 세탁물을 맡기고 오늘 가질러 오라고 해서 오늘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아줌마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제가 14700원 세탁비를 안냈다고...

그 세탁소는 체인점이라 항상 먼저 돈을 내고 세탁물을 맡겼는데

아줌마께서는 제가 오늘 돈이 없다고 외상으로 할께요 했다는겁니다

그리고 컴퓨터에도 외상으로 뜬다고 하면서 저보고 돈을 안냈다고..

아니 얼마전에 상의 한개를 망가뜨려서 그냥 큰소리 안내고 무료로 세탁물을 7개 해준다고

해서 그런 편의도 봐주고 사실 카드도 되는 세탁소인데 돈 조금 받아서 수수료 떼면 얼마

남을까 해서 꼬박꼬박 현찰을 드렸고 집에서 옷걸이도 챙겨놨다가 항상 드렸는데..

이리 말씀하시니 동네에서 참 난감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주고 말라고 하고 친정엄마는 주면 안준걸 인정하는거라 주지 말라하고

저또한 분명히 준게 기억나는데 준다는게 우습고..

여하튼 같은 동네에서 찝찝하데요..

그래서 아주머니한테 저는 집살때도 외상싫어 대출도 안끼고 사고

평생 40이 다되도록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 여직 대출한번 안해봤다고..

그랬더니 껄쩍지근하게 알았다고 답하시는데

그 아주머니 기억은 분명 제가 안낸걸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답답하고 속상한데 어떻게 제가 처신해야 하나요?

세탁소를 옮길까 하다가 그러면 더 인정하는것 같고...

미치고 팔짝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