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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BY 허브향기 2006-10-19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남편은 직장에서 낚시를 간다고 하지만

실은 강원도에 있는 팬션 예약을 했습니다.

 

지난 4월에도 직장 팀원들과 단합대회를 간다고 하고는

강원도에 있는 팬션(커플룸)으로 여행을 갔다 왔지요

 

설마설마 했는데 

제가 어떻해야 할까요

 

카드명세서를 보니 1달에 1번꼴은 교외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혼을 하고 접어야 할까요

 

아이에게도 통 관심이 없고 오히려 아이교육에 안좋은 영향만 줍니다.

 

결혼11년  직장생활하랴  남편 뒷바라지 하랴 내생활은 없었는데

인생을 너무 덧없이 헛 산것 같습니다. 억울합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아이가 20살이 될때까지 10년만 기다렸다가 보기좋게 이혼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너무 독한 거 같아

그동안의 내 인생을 너무 허비하는거 같아

더 미워하기 전에 헤어지는 것이 서로 좋을 것 같은데

님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물론 제 눈으로 여자와 팬션을 가는것은 목격하지 않았지만

정황으로 봐서  여자랑이 아니면 남편 성격상 가지 못하는 곳입니다.

 

더 억울한것은 저도 연예때 그런 호사를 못누려 봤는데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죽고싶은 생각뿐입니다.

 

어떻해야 하는지요 ?